위메이드맥스의 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는 글로벌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리프 유니버스(Flyff Universe)’의 한국 정식 서비스를 오는 24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 해외 시장에 먼저 선보인 프리프 유니버스는 원작 ‘프리프 온라인’을 기반으로 갈라랩이 개발하고, 위메이드커넥트와 비피엠지가 공동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맡은 게임이다.
이 게임은 원작의 감성과 콘텐츠를 모바일 및 웹 환경으로 재해석했다. 북미, 유럽, 아시아 전역에서 누적 이용자 수 500만명을 돌파해 가능성을 입증했다. 자동 전투를 벗어난 직관적인 조작과 감성적인 그래픽, 자유로운 비행 시스템, 다양한 캐릭터 육성, 커뮤니티 중심의 콘텐츠가 강점으로 꼽힌다.
위메이드커넥트는 1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참가자에게는 게임 내 보상을 제공한다.
글로벌 PvP 대회인 프리프 월드 챔피언십도 준비 중이다. 2023년부터 시작한 FWC는 올해부터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최상위권 유저들이 격돌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