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서 나무 심기 봉사

입력 2025-04-15 10:41

티웨이항공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취항지인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마나스 국제공항 활주로 인근에서 ‘천년의 숲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티웨이항공 임직원 자원봉사단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1헥타르 규모 조림지에서 느릅나무와 노간주나무 등 총 1000그루를 심었다. 또 지난해 10월 1헥타르에 심은 1000그루 나무에 대한 유지 보수와 관수 설치 등도 진행했다. 총 2헥타르의 면적에 도심 숲 조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휴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키르기스스탄 천년의 숲 만들기 봉사활동에 자발적인 참여를 해준 임직원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중앙아시아 취항지를 중심으로 글로벌 친환경 활동을 통해 국가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