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모빌리티 신임 사장에 김태성… “30년 경력 글로벌 전략 전문가”

입력 2025-04-14 15:46

타타대우모빌리티는 김태성(58)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14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1993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이래 약 30년간 국내외에서 글로벌 영업전략, 상품마케팅, 디지털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부문을 두루 경험한 자동차 업계 글로벌 전략 전문가다. 현대차 글로벌 판매지원사업부장(상무), 미국법인·북미권역본부 상품실장, 해외영업본부 해외상품계획팀장 등 직책을 거쳤다.

타타대우모빌리티 관계자는 “김 신임 사장은 30여 년간의 글로벌 현장 경험과 전략적 시야를 바탕으로 타타대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적임자”라며 “급변하는 상용차 산업의 패러다임 속에서 전동화, 자율주행, 친환경 제품 확대, 및 데이터 기반 수익모델 구축, 등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