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하나금융, 청년 창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5-04-14 15:28
협약식에 참석한 함영주 천장호 광운대학교 총장(왼쪽)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운대)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는 지난 11일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과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이 광운대를 포함한 지역 거점대학에서 청년 창업가를 위한 교육과 창업 지원을 제공한다. 이는 지역 특화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하나금융그룹은 광운대학교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 예비 창업팀 발굴 및 교육 공간 제공 등을 통해 창업 활성화에 나선다. 광운대는 이를 바탕으로 창업팀의 법인 설립과 자금 조달 등 후속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천장호 총장은 “이번 협약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창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며, 창업 친화적 교육 환경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