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연습장협회, 괌 파인이스트 괌 골프&리조트와 업무 협약

입력 2025-04-14 14:13
한국골프연습장협회는 지난 13일 괌 소재 파인이스트 괌 골프&리조트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을 마친 뒤 윤홍범 회장(오른쪽)이 리조트 관계자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KGCA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이하 KGCA·회장 윤홍범)는 지난 13일 괌 소재 파인이스트 괌 골프&리조트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파인이스트 괌 골프&리조트’는 27홀 규모 정규 토너먼트 코스와 62개의 객실을 갖춘 종합 골프 리조트다. 천연잔디 연습장, 수영장, 테니스장 등의 부대시설도 있다.

양산 소재 통도파인이스트CC의 관계사인 ㈜골드워터퍼시픽이 지난 2024년 1월 일본 기업 소유의 스타츠 괌 골프리조트를 매입하여 1년여 기간 동안 코스 리뉴얼을 거쳐 새롭게 오픈한 곳이다.

괌은 온화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휴양 시설들이 즐비한 세계적인 휴양지다. 인천에서 4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도 좋다.

지난 1월 국내 최정상급의 KLPGA프로들과 인플루언서가 참가한 ‘2024 골드워터컵 프로-아마 골프페스타’이 개최됐다. 국내 프로 선수와 아마추어 골퍼가 팀 대항전 방식으로 치러진 대회는 SBS골프 채널을 통해 방영됐다.
괌 소재 파인이스트 괌 골프&리조트. KGCA

또 JNGK 기획으로 오는 5월 부터 SBS골프 채널에서 방영 예정인 레슨 프로그램 ‘골프 디톡스’ 촬영 장소로 국내 골프팬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KGCA 윤홍범 회장은 “ 파인이스트 괌 골프&리조트는 연평균 기온 섭씨 27도를 유지하는 연중 온화한 기후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이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사 및 골프 지도자들이 가족 또는 지인들과 골프와 휴양을 함께 즐기는 유익한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이어 “한국골프연습장협회 회원사 혜택이 국내 골프장 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 골프장에도 돌아갈 수 있도록 협회는 제휴 골프장을 국내외로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