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 내·외국인 학생 및 교직원과 함께 환경정화 봉사활동

입력 2025-04-13 15:25 수정 2025-04-13 15:26
한세대 제공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지난 11일 학교 사회봉사센터(센터장 한우리)를 중심으로 학교 주변 및 의왕 오봉산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백인자 총장을 필두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엔 한세대 내국인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교직원 대표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교 주변 도로와 의왕 오봉산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화재 예방과 환경정화에 앞장섰다.

백 총장은 “특별히 이번에는 외국인 유학생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함께 하게 됐다”면서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중국인 유학생 양하오디씨는 “나는 환경보호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어 이번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며 “한국인과 외국인 모두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일상생활을 할 때도 늘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세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대학의 교육이념인 의(義), 진리(眞理), 사랑(愛)에 근거해 ‘봉사하는 세계인 양성’을 목표로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노인복지관 배식과 설거지, 지자체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지역사회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형 봉사 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세대 제공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