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유가·현풍 정전…엘리베이터 중단 등 피해

입력 2025-04-13 14:52
국민DB

대구 달성군 유가읍과 현풍읍 일대에서 13일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정전이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와 한국전력 대구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8쯤 정전이 발생했고 곧바로 복구가 이뤄졌다.

잠깐의 정전이었지만 일부 아파트에서는 자체 설비를 복구하는데 시간이 걸려 전력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엘리베이터 갇힘 신고 8건을 접수해 11명을 구조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정전으로 아파트 등 100여 가구가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된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