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LIV 골프 첫 국내 대회…다이나믹 듀오·거미·키키 공연

입력 2025-04-11 17:39
쿠팡플레이 제공

다음 달 열리는 리브(LIV) 골프 첫 국내 대회에서 다이나믹 듀오·거미·키키가 콘서트 무대에 선다.

쿠팡플레이가 ‘리브 골프 코리아 콘서트 위드 쿠팡플레이’의 1차 라인업을 11일 공개했다.

5월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리브 골프 코리아’는 리브 골프의 첫 국내 대회다. 장유빈과 욘 람, 브라이슨 디샘보, 브룩스 켑카 등 세계 정상급 골퍼들이 출전한다.

콘서트는 대회 마지막날 파이널 라운드 종료 후 특별 무대로 진행된다. 쿠팡플레이는 첫 번째 라인업으로 ‘힙합 레전드’ 다이나믹 듀오와 ‘발라드 여제’ 거미, 신인 걸그룹 키키를 확정했다.

리브 골프는 전통적인 골프 대회와 달리 활기차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된다. 전 세계 개최지의 인기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콘서트는 LIV 골프만의 상징적인 행사다. ‘리브 골프 코리아 콘서트 위드 쿠팡플레이’의 공식 포스터에는 추가로 공개될 아티스트의 힌트인 ‘이스터 에그’가 숨겨져 있다.

쿠팡플레이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와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에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골프와 K팝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쿠팡플레이에선 ‘리브 골프 코리아’의 2차 얼리버드 티켓 예매가 진행 중이다. 이 기간에는
모든 티켓에 5% 할인이 적용된다. 대회는 쿠팡플레이에서 단독 생중계된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