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M선교협의회 41대 총재 정신복 목사 취임

입력 2025-04-11 09:20

WEM선교협의회(미국 법인명 WEM of GA선교법인)는 지난 10일 반석교회(석영식 목사)에서 41대 총재 정신복 목사 취임 및 40대 총재 원종문 목사 이임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수석부총재 정철옥 목사가 사회를 보고 대표고문 원팔연 목사가 설교했으며 여목회장 정복희 목사가 축도했다.


WEM선교협의회는 1984년 12월 20일 세계선교원 개원으로 시작됐다. 1987년 5월 20일 국제복음주의 발족을 시작으로, 1992년 3월 9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정부로부터 재단법인 WEM선교협의회 설립허가, 1993년 6월 10일 미국 LA 폭동으로 한인들의 공격을 완화하는 중요사업으로 문화체육부 후원 미국 흑인 지도자 40명을 초청, 환영대회 및 전국순회집회를 주최했다.

주요사업은 선교사 훈련 파송, 국내외 미자립교회지원, 기독교 학술 활동, 기독교 문화 운동 등이다.

또 2017년 4월 11일 캄보디아-한국 친선교류 선교센터를 캄보디아 시엠립에 세워 한글과 영어학교, 청소년쉼터, 유치원·초등학교 설립, 한국무용음악학교, 의료봉사, 태권도교실, 번테스라이교회, 프놈스록교회(슈어초등학교), 시엠립교회, 프놈스록크리스챤대학교를 설립하여 동남아 선교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35개국에 109명 선교사를 파송해 지원하고 있으며 동남아에 79개 교회를 설립했다.

전병선 선임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