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의원은 10일 기자들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국민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처절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대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끝까지 대한민국과 국민을 반드시 지키고 반드시 살리겠다”며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했다.
나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다음 날인 지난 5일 관저에서 윤 전 대통령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은 나 의원에게 “나라를 위해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