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레이븐2’ 기반 첫 대회 개최

입력 2025-04-10 13:20

넷마블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이븐2’의 첫 대회 이벤트 ‘레이븐2 길드 챔피언십’을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레이븐2 길드 챔피언십은 레이븐2 최초의 대회 이벤트다. 한국과 글로벌 등 2개 그룹으로 구분돼 진행한다. 대회 상금으로는 우승 800만 크리스탈, 준우승 400만 크리스탈 등 총 2000만 크리스탈을 제공한다. 우승 길드에게는 특전 길드 마크도 지급한다.

대회는 온라인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1시간 동안 ‘고대 성채’ 콘텐츠에서 ‘수호의 정령 파르나크’를 먼저 처치하는 길드가 승리하게 된다.

국내 그룹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공식 포럼을 통해 가능하다. 전투력 기준 상위 16개 길드가 선발돼 토너먼트 추첨을 진행, 26일 하루 동안 대회를 치른다.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레이븐2’ 공식 포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대회 개최를 기념해 4주 동안 인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5월 출시한 MMORPG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6관왕 달성한 액션 RPG ‘레이븐1’의 후속작이다. ‘레이븐’ 세계관을 바탕으로 신과 악마가 공존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모바일·PC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