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디아블로4’가 새로운 콘텐츠로 채워진다.
9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025년 로드맵을 통해 올해 추가할 새 콘텐츠를 공개했다.
디아블로4는 ‘마녀술 능력’을 다루는 ‘마녀술의 시즌’으로 올해를 시작하고 새로운 우두머리를 만날 수 있는 엔드 콘텐츠 및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무기고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곧 선보일 차기 시즌 ‘벨리알의 귀환’에서는 거짓의 군주와 직접 대면하게 된다. 새로운 우두머리 능력을 활용해 시즌 퀘스트를 진행하며 평판을 쌓을 수 있고 환영 급습 활동과 고양이 애완동물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신규 소굴 우두머리 3종을 선보이며 소굴 우두머리 편의성 개선, 성물함, 시즌 여정 업데이트도 영구 추가된다. 신규 IP와의 콜라보레이션과 디아블로 IV 출시 2주년 기념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올해 하반기에 이어질 두 개 시즌 중 먼저 ‘호라드림의 죄’에서는 어두운 비밀을 밝혀내게 된다. 새로운 호라드림 능력이 소개되고,던전 개편이 진행된다. 또한 신규 악몽 던전 활동이 영구히 추가되며 콘솔 환경에서도 키보드와 마우스를 활용해 플레이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마지막을 장식할 ‘지옥불 혼돈’ 시즌에서는 새로운 혼돈 능력이 소개되고 지옥불 군세의 업데이트와 또 다른 신규 IP와의 콜라보레이션 진행도 예고돼있다.
2025년 증오의 시대에서 선보이는 시즌들은 2026년으로 예정된 디아블로4의 두 번째 확장팩 출시로 이어진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