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부터 인천지하철 1호선 열차운행시각 변경

입력 2025-04-09 10:20
인천지하철 1호선 열차운행시각 변경 안내문. 인천교통공사 제공

인천교통공사는 인천도시철도(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의 영업시운전 계획에 따라 12일부터 열차운행시각이 변경된다고 9일 밝혔다.

검단연장선은 인천1호선 계양역에서 검단호수공원역까지 6.8㎞ 구간에 3개의 새로운 정거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오는 6월 개통 목표다.

영업시운전을 하게 되면 검단연장선 3개역 연장운행에 따른 영향으로 열차운행시각이 변경된다. 출근 시간대는 4.5∼5분, 평시 9분, 퇴근 시간대는 5.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변경된 열차시각표는 모든 역사에 안내되며 공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정규 공사 사장은 “오는 12일부터 바뀐 열차운행시각표에 따라 열차가 운행되오니 특히 출퇴근 시간 때 열차를 이용하시는 고객께서는 열차 이용에 참고하시길 부탁드린다”며 “이번 영업시운전을 통해 검단연장선의 안전성을 강화해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