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가 겨울옷 정리 시즌을 맞아 ‘의류보관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세탁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는 오는 4월 30일까지다.
의류보관 서비스는 겨울 의류나 이불처럼 부피가 큰 세탁물을 최적의 상태로 세탁·보관해주는 서비스다. 공간 활용이 중요한 1인 가구는 물론, 옷장 정리가 필요한 가정 주부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할인 행사 기간 동안 겨우내 착용한 두꺼운 외투와 침구류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세탁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접수는 전국 크린토피아 매장과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크린토피아는 고객 편의를 위해 보관 요금제를 새롭게 개편했다. 기존 최대 9개월까지 가능했던 정액제를 월 1600원 단위로 전환해, 최소 3개월부터 원하는 기간만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월 단위 무제한 연장도 가능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세탁물을 문 앞에 두기만 하면 수거부터 보관까지 한 번에 진행돼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에게도 편리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전문 보관 케어센터’에서는 크린토피아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한 보관 기준에 따라 의류를 온도, 습도, 채광 등이 적절한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명품 의류, 가죽·모피, 이불 등 다양한 품목의 보관이 가능하며, 앱으로 수령일이나 보관 연장도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앱을 통한 접수 시에는 세탁물이 집 앞으로 배송된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수거부터 세탁, 보관까지 한 번에 가능한 의류보관 서비스는 실용성을 인정받아 2020년 런칭 이후 이용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보관 요금도 천 원대로 개편한 만큼, 이번 봄 많은 고객이 부담 없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크린토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영희 기자 finalcut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