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오 뷰티 기업 소니메디가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 2025’에서 헤어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K-뷰티의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소니메디의 대표 브랜드 ‘오바코(OVACO) 프로바이오 6 멜라노셀 샴푸’가 독창적인 기술력과 제품력을 통해 글로벌 바이어와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수상작인 멜라노셀 샴푸는 유산균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두피 밸런스를 유지하는 6가지 프로바이오 복합성분과 자외선 손상 방지를 위한 특허 소재 나플렉스 10을 포함해 탈모 방지 기능성과 손상모 케어를 구현한 4중 멀티 융합 기술을 적용한 혁신 제품이다. 이 제품은 두피 건강과 모발 관리에 대한 포괄적 솔루션을 제공하며, 특히 유럽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소니메디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첨단 바이오셀 기술 연구를 통해 기능성 화장품을 넘어 바이오 뷰티 영역으로 도약하고 있다. 줄기세포, iPS, 엑소좀, 펩타이드 등 생체바이오소재 연구를 통해 피부 재생 및 노화 방지와 같은 고급 기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집중초음파, 고주파, 갈바닉 등 개인용 뷰티 디바이스 제품군을 선보이며 일반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소니메디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과학기술 기반의 바이오셀 융합 연구가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소니메디는 유럽, 중동, 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바이오뷰티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장하고 있으며, 기능성 화장품을 넘어 첨단 바이오셀 응용 뷰티 영역으로 도약하고 있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