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바이포, 美 전시회서 화질개선 솔루션 선보여

입력 2025-04-07 13:55 수정 2025-04-07 14:23
포바이포 픽셀 솔루션 시연을 관람하고 있는 관람객들. 포바이포 제공

포바이포는 지난 6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방송장비 전시회 ‘NAB 2025’에 참가해 8K 업스케일링 솔루션 ‘픽셀’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포바이포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인공지능(AI) 솔루션 ‘픽셀(PIXELL)’은 영상의 화질을 개선해주면서도 콘텐츠 서비스 용량(비트레이트)를 50% 이상 절감한다. 이미 구축되어 있는 방송용 장비 인프라에 손쉽게 결합할 수 있으며 서비스용 소프트웨어(Saas), 응용서비스(API), 온프레미스(on-Premise)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 가능하다.

포바이포는 최근 설립한 미국 법인을 거점으로 올 상반기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배성완 포바이포 픽셀 사업부문 본부장은 “픽셀의 처리 효율, 데이터 절감 효과 등이 유사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월등하다는 사실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준식 기자 semipr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