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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 온양읍서 산불…진화에 헬기 동원
입력
2025-04-06 15:52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습니다. 뉴시스
6일 오후 1시48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지는 동해고속도로 부산~울산 구간 장안휴게소 북동쪽이다.
산림당국은 헬기 2대를 동원해 진화 중이다. 소방헬기 지원도 요청했다. 산림당국은 밭에서 시작된 불이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 확산 규모를 파악 중이다.
울주군청은 이날 오후 2시51분쯤 온양읍 주민에게 “안전에 유의해 온양읍행정복지센터로 대피하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도 온양읍 운화리에서 큰 산불이 발생, 931㏊의 산림을 태우고 5일만에 진화됐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