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폭탄에 S&P 500지수 6%↓… 5년만에 최대낙폭

입력 2025-04-05 05:39 수정 2025-04-05 13:53

4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31.07포인트(-5.50%) 급락한 38,314.8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22.44포인트(-5.97%) 떨어진 5,074.0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962.82포인트(-5.82%) 하락한 15,587.79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2020년 3월 16일(-12%) 이후 5년 만에 일간 기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지난해 12월 16일 고점 이후 20% 넘게 하락하며 기술적 약세장에 진입했다.

김영석 플랫폼전략팀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