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선택한 ‘옳음애 바나듐뿍쌀’ 출시

입력 2025-04-03 15:10

방송인 박나래를 모델로 한 기능성 쌀 ‘옳음애 바나듐뿍쌀’이 정식 출시됐다. 박나래는 최근 체중 감량에 성공한 이후, 식단 조절 중 흰쌀밥을 꾸준히 섭취해온 사실을 밝히며 바나듐쌀을 선택한 배경이 알려졌다.

바나듐뿍쌀은 미량 원소 바나듐을 함유한 쌀로, 식후 혈당 관리를 고려한 기능성 식품으로 설계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소개한 바에 따르면 농촌진흥청과 분당제생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흰쌀밥은 비만과 당뇨, 대사증후군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나듐은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된 희귀 미네랄 원소로, 인슐린과 유사한 대사 작용을 통해 혈당 조절, 혈관 질환 개선, 성인병 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옳음애 측은 “바나듐뿍쌀은 체중 조절이나 혈당 관리를 동시에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식생활에 맞춘 기능성 제품”이라며 “건강과 맛을 함께 챙기고 싶은 현대인의 요구에 대응하고자 개발됐다”고 밝혔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