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경찰관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쯤 구미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A경위(45)가 순찰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경위는 총상을 입은 채 동료 경찰관에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경위가 소지하고 있던 권총을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찰관의 사망과 관련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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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