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1분 화성시 매송면 야목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산 능선을 타고 번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약 60명의 인력과 약 20대의 장비를 투입해 1시간20분 만에 완진했다. 화재는 이날 오전 12시49분 완전히 꺼졌다.
이번 화재로 임야 1600㎡가 탔다. 사상자는 없다.
경찰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소방 당국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