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크리크CC, ‘친환경 골프장 베스트 톱20’ 중 1위 차지

입력 2025-04-02 12:27
레저신문 선정 친환경골프장 '톱20'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한 경기도 포천 소재 베어크리크CC 5번홀. 레저신문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CC(대표이사 류경호)가 레저신문 선정 ‘친환경 골프장 베스트TOP20’ 1위에 선정됐다.

레저신문은 창간기념 35주년을 맞아 매 2년마다‘친환경 골프장 베스트TOP20’을 선정해오고 있으며 2005년도부터 진행해 올해가 20년째다.

친환경 골프장 베스트 2위는 우정힐스CC(충남 천안), 3위엔 더헤븐(경기 안산), 4위엔 센추리21(강원 문막), 5위엔 크리스탈밸리(경기 가평)가 선정됐다. 6위엔 서원밸리(경기 파주), 7위엔 사우스스프링스(경기 이천), 8위엔 파인비치(전남 해남), 9위엔 블랙스톤제주(제주 한림), 10위엔 샤인데일(강원 홍천)이 선정됐다.

11위는 용평(강원도 평창), 12위는 휘닉스평창(강원도 평창), 13위는 드림파크(인천 서구), 14위는 아시아나(경기 용인), 15위 티클라우드(경기 동두천), 16위는 제주 사이프러스(제주 서귀포), 17위는 렉스필드(경기 여주), 18위는 블루원 상주(경북 상주), 19위는 정산(경남 김해), 아라미르(경남 창원)와 한맥(경북 예천)골프장이 공동 20위에 올랐다.

베어크리크GC는 자연친화력 19.1점 골프 코스 평가 9.7점, 골프장 코스 기억성 9.6점, 친환경 이행 평가에서 38.7점 등을 받아 총점 95.4점으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우정힐스CC는 자연 친화력에서 18.8점, 코스평가에서 9.8로 최고점을 받아 총점 94.1으로 2위에 선정됐다. 더 헤븐은 27홀 코스를 전면 한국형인 고려지로 바꾸는 대대적 리모델링을 마친 3위에 올랐다.

제주 사이프러스 골프장은 2023년 19위에서 3계단 올라서며 16위, 사우스스프링스도 첫 7위에 오르며 톱10을 형성했다.아시아나와 티클라우드는 올해 첫 베스트20에 진입했다.

이번 2025 친환경 골프장 베스트TOP20 평가에는 각 분야의 전문패널 60명이 참여했다. 골프관련 미디어 17곳과 골프컬럼니스트 5명, 골프설계 및 골프컨설팅 9곳, 프로골퍼 4명, 일반 골퍼 10명, 골프관련 환경 교수 5명, 골프관련 전문가 10명이 함께했다.

골프장 친환경 베스트20 평가는 1차로 선별된 50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친환경 이행 평가서 결과 40%와 60명의 패널이 각 항목별(자연친화력, 클럽하우스친화력, 코스평가, 코스의 기억성, 서비스)로 채점한 60%의 점수를 합한 총점 100점으로 평가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