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밭에서 불나 80대 1명 숨진 채 발견

입력 2025-04-02 08:43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경북 예천군의 밭에서 불이나 80대 1명이 숨졌다.

2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6분쯤 예천군 풍양면 풍신리 밭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0.13㏊를 태우고 27분 만에 꺼졌다.

불이 꺼진 뒤 해당 밭에서는 8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A씨가 농부산물을 태우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예천=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