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해운대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업무협약

입력 2025-04-01 17:17
조우현 대선주조 사장(오른쪽)과 이상탁 부산해운대경찰서장이 1일 해운대경찰서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보조상표 부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선주조 제공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부산해운대경찰서와 손잡고 지역민의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나선다.

대선주조와 해운대경찰서는 1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보조 상표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우현 대선주조 사장과 이상탁 해운대경찰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범죄 예방과 치안 강화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우현 대선주조 사장(오른쪽)과 이상탁 부산해운대경찰서장이 1일 해운대경찰서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보조상표 부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선주조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대선주조는 주력 제품인 ‘C1’ 보조 상표에 ‘보이스피싱 의심되면 STOP, 확인하면 SAFE. 그 전화, 멈추고 112 신고’라는 경고 문구를 삽입해 소비자에게 보이스피싱 범죄의 위험성을 알릴 예정이다.

조우현 대선주조 사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동참하고자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들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민 안전과 공익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선주조는 이번 협력 공로로 부산해운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대선주조는 그동안 부산시, 경찰청, 남해군청 등과 함께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펼쳐 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