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감 재선거 D-1… 선관위, 투·개표소 점검 완료

입력 2025-04-01 17:08
김문관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왼쪽 세 번째)이 1일 동래구 동래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를 찾아 투표지분류기 등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선관위 제공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일 치러지는 부산시교육감 재선거를 하루 앞두고 부산 전역의 투표소와 개표소에 대한 설비 점검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재선거는 부산 전 지역 912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투표 종료 후에는 각 구·군 16곳의 개표소로 투표함이 이송되며, 개표 전 과정에는 각 후보자가 추천한 참관인이 참여해 투표와 개표의 공정성을 확인한다.

김문관 부산시선관위 위원장과 위원들은 이날 오후 동래구 동래중학교 체육관에 설치된 개표소를 방문해 투표지분류기 모의시험과 개표 설비를 점검한 데 이어, 명륜동 제3투표소로 이동해 현장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