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산불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 성금 1억 기부

입력 2025-04-01 15:56
안동병원 전경. 안동병원 제공


경북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1일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안동의료재단 임직원 명의로 구호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재민 및 피해 복구 인력지원, 구호물품 및 긴급생계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

안동병원은 성금 기탁과 별도로 생필품 등 추가 지원을 위해 관련 부처와 조율하고 있다.

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이번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힘쓴 소방관들께도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