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KU 어드벤처 전공탐험대’ 개최

입력 2025-04-01 15:43
건국대는 축제처럼 즐기는 ‘전공탐색과 진로체험 박람회’를 사흘간 개최한다. (사진=건국대)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새천년관 지하 2층 우곡국제회의장 일대에서 전공과 진로 체험형 박람회 ‘KU 어드벤처 전공탐험대’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급변하는 취·창업 생태계에 대응하고, 학생 주도의 진로 설계와 전공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행사장은 △전공상담존 △미래설계존 △체험존 △이벤트존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전공상담존에서는 인문, 사회, 자연, 공학 등 다양한 계열의 전공 상담이 이뤄지며, 미래설계존에서는 취업·창업·자격증·ROTC 등 진로 관련 상담이 진행된다. 체험존에서는 전공 관련 체험 행사를, 이벤트존에서는 인생네컷, 퍼스널컬러 진단, 푸드트럭 등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자유전공학부 학생은 물론 전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들의 전공 선택과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건국대는 2025학년도부터 다전공·부전공 졸업 요건 완화와 자유전공학부 신설 등 전공 선택권 확대 정책을 추진 중이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융합형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