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제 16대 김태한 은행장 취임

입력 2025-04-01 15:21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이 취임식에서 행기를 흔들고 있다. 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 제 16대 김태한 은행장이 취임했다.

김태한 은행장은 1일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역 중심의 로컬노믹스(Localnomics) 실현, 본질을 지키는 비파괴적 혁신 추구,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공DNA’ 구현, 신뢰받는 조직 구축을 주요 경영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김 은행장은 고객과 지역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BNK경남은행은 지역과 함께 존재해 왔고 지역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BNK경남은행은 ‘지역의 든든한 파트너’가 돼야 한다”며 “지자체 및 지역 기업과 협력하며 고객과 지역민의 삶 속으로 깊이 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취임사가 끝나고 노사가 함께하는 ‘지역상생 H.E.A.R.T 선언식’을 갖고 지역과 소외 계층을 위한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및 기업의 성장 지원, 사회공헌 실천에 전 임직원이 동참하기로 했다.

김태한 은행장은 1996년 BNK경남은행에 입행해 여신심사부장, 여신지원본부장, 기업고객그룹장 및 투자금융그룹장을 역임한 금융전문가로 현장 중심 소통 리더십과 업무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원=이임태 기자 si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