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품질평가 앱, 기분 Fit이 나왔다.
4만여 종류의 건기식을 평가해 품질과 개인 적합도 점수로 산출해준다. 건기식품의 함량과 제조사의 생산 이력을 기반으로 품질을평가하고 여기에 사용자의 체질과 선호 정보를 융합해 최종 점수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기분 Fit의 최대 장점은 이해하기 쉽다는 것이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점수가 산출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제품 간 비교도 편하다. 2024년 특허 출원한 기분 점수 알고리즘도 주목된다. 기분 점수 알고리즘은 동일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전수 비교해 순위를 파악한 후, 이를 점수로 변환한다.
기분 Fit 개발사인 기분(주) 이주원 대표는 “건기식을 선택하는 소비자의 고민을 상당부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분 Fit은 14세 이상이면 누구든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구글플레이스토어, 애플스토어에서‘기분 Fit’을 검색하면 설치할 수 있다.
김지방 디지털뉴스센터장 fatty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