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은 최근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박 전 처장을 상임이사로 의결했다.
박 신임 이사는 1984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뒤 남부발전에서 해외사업실장, 요르단법인장, 부산빛드림본부장, 발전처장 등을 역임하며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수도전기공업고와 경상국립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인하대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남부발전 측은 “신임 박 이사는 에너지 산업에 대한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정책적 이해를 바탕으로 조직 안정과 신사업 확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