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尹 선고 때까지 승복 분위기 조성해야”

입력 2025-04-01 13:36 수정 2025-04-01 13:58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27일 중구 롯데호텔에서 세계경제연구원 주최로 개최된 마이클 마이넬리 지엔(Z/YEN) 그룹 회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오는 4일로 지정하자 “선고가 내려질 때까지 정치권이 해야 할 일은 그 결과에 모두가 승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승복과 안정’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결론이 어떻게 나더라도 혼란 없이 국정을 안정적으로 수습하는 일”이라며 “(국정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용헌 기자 y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