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꿈꿔봐는 황인회 신임 사무총장을 공식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황 사무총장은 경희대학교에서 드럼을 전공한 음악인 출신으로, 예술적 감각과 실무력을 바탕으로 스튜디오톤이라는 인테리어 회사를 강소기업으로 키운 인물이다.
이날 임명식에는 꿈꿔봐 이사장 제임스진을 비롯해 이현기 상임이사, 한국미래가치포럼 표영호 대표 등이 함께 자리해 축하를 전했다.
황 사무총장은 오랜 기간 콘텐츠, 디자인, 건설 관련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꿈꿔봐 조직 실무 총괄과 브랜드 구축, 그리고 전국 조직 네트워크 기획을 담당하게 된다.
제임스진 이사장은 “황인회 사무총장은 꿈꿔봐가 꿈을 실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나가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인물”이라며 “실행력, 조직력, 감수성을 겸비한 신뢰받는 리더”라고 평가했다.
더좋은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모여 봉사활동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 성장 하는 한국미래가치포럼의 표영호 대표는 “앞으로 어린이 방송국 설립, 후원 시스템 확대,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사회봉사 프로젝트에서 꿈꿔봐와 함께할 수 있는 협력관계가 든든하다”며 “황인회 사무총장은 감각과 실행력을 모두 갖춘 사람이다. 진심으로 기쁘고 축하드린다. 사회적 약자를 생각하는 모든 분에 건투를 빈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황 신임 사무총장은 “제 이름으로 책임지며 운영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꿈꿔봐가 세상에 사랑받고, 존경받는 조직으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꿈꿔봐는 단순한 유튜브 기반 플랫폼이 아닌, 꿈을 잃은 사람들에게 다시 꿈꾸게 하는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공익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꿈꿔봐 1호로 지정된 유혁상 원장의 꿈 ‘소방병원’이 채택돼 펀딩금액 산정 공식 심사에 들어갔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