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본부장은 35년 이상 자동차 개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로, 과거 QM6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닛산 로그의 개발 총괄 엔지니어를 역임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는 일본 가나가와현의 닛산 연구소에서 르노 측 책임자로서 CMF-CD3 플랫폼 개발에도 참여했다.
르노코리아는 송 본부장이 차량 및 플랫폼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오로라 프로젝트’를 비롯한 신차 개발과 생산 과정에서 협력사와의 기술 협력을 주도할 적임자로 평가하고 있다.
송 본부장은 1990년 부산대학교 기계설계공학과를 졸업하고, GM대우(현 한국GM) 등을 거쳐 2003년 르노코리아에 합류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