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림 당국이 헬기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31일 오후 1시31분쯤 해남군 계곡면 법곡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 당국은 헬기 4대, 장비 11대, 진화대원 등 인력 149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해남=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