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 오아시스(OAS) 재단은 한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무질서한 투기와 사기성 스캠이 빈번히 발생하면서 투자자들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마츠바라 료(Matsubara Ryo) 오아시스 CEO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 일본, 미국과 같은 주요 시장에서 건전한 투자 환경과 명확한 거래 기준을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세 국가가 중심이 되어 블록체인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투자자 보호 및 시장 투명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비전을 바탕으로 오아시스 재단은 우선 한국에서 공식 커뮤니티를 개설하며 첫발을 내디뎠다. 오아시스 재단은 특히 한국의 OAS 블록체인 참여자들과 오아시스 프로젝트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적극적인 참여자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커뮤니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재단은 커뮤니티 회원들에게 최신 소식과 더불어 프로젝트와 관련된 특별한 혜택을 가장 빠르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 공식 커뮤니티의 오픈을 기념해 오아시스 재단은 3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3개월 동안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커뮤니티 활동을 촉진하고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카카오톡을 통해 개설된 ‘공식 오아시스 카카오 오픈채팅’에 참여해 쉽게 커뮤니티 활동을 시작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프로모션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OAS 블록체인 토큰과 전자기기, 기프트 카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재단 측은 이러한 프로모션이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 문화의 건전한 성장과 확산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참여자들이 더욱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