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 산불 피해 지역에 과일 지원

입력 2025-03-31 10:52

글로벌 청과 브랜드 한국 델몬트 후레쉬 프로듀스(델몬트)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남·경북 지역에 바나나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남 산청·하동, 경북 의성·안동 지역의 이재민과 소방대원 등 1만여명의 현장 인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델몬트는 즉시 섭취 가능한 바나나를 주요 대피소에 전달했으며, 자원봉사자와 구조 인력에게도 함께 제공해 현장 여건에 맞춘 실질적 지원을 진행했다.

델몬트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복구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 및 소방대원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며 “조속한 일상 회복과 지역 복구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산불 피해 지원은 재난 대응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델몬트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연장선으로, 현장에서의 구체적인 지원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향후 지역사회 복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