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13명 21억9천씩 받는다…지방서 11명 배출

입력 2025-03-30 10:54 수정 2025-03-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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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5회 로또 1등 당첨자 13명이 각각 21억원 넘는 돈을 차지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 1등 당첨자가 11명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30일 로또복권 운영사인 동행복권 홈페이지를 보면 전날 추첨한 로또 1등 당첨 번호는 ‘6, 7, 27, 29, 38, 45’이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7’이다.

1등 당첨자 13명은 각각 21억9248만5270원을 받는다. 이들 중 10명이 자동으로 번호를 선택했다. 수동 2명, 반자동 1명이었다.

1등 당첨자 13명 중 11명은 대전과 울산, 충남, 경북, 전북, 전남, 제주도 등에서 골고루 배출됐다. 서울과 경기도에선 1등 당첨자가 1명씩 나왔다. 중복 당첨자가 나온 복권판매소는 없었다.

2등 당첨자는 총 91명으로, 각각 5220만2031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3등은 3173명이며, 149만7128원을 받는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