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야심작 ‘인조이(inZOI)’가 28일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출시한 지 40여 분만에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인조이는 250개 이상 커스터마이징 옵션, 400가지 이상 다양한 정신 요소, 온디바이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창작 도구 등이 적용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엔비디아와 협력해 개발한 AI 기술, 언리얼 엔진 5로 제작된 실사 그래픽 등으로 현실적인 시뮬레이션 경험을 구현했다.
인조이는 개발 로드맵에 따라 모딩 및 신규 도시 등 콘텐츠도 차례로 추가할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인조이의 얼리 액세스 판매가는 4만 4800원이다. 정식 출시 전까지 DLC(다운로드 콘텐츠)와 업데이트는 무료 제공한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