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에 출시한 넥슨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2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마비노기 모바일은 정식 출시일 하루 뒤인 이날 애플 앱스토어 기준 매출 1위에 올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선 출시일로부터 3일 뒤에 매출 순위가 집계돼 공개되지 않았으나 인기 게임 순위에선 1위를 기록했다.
넥슨에 따르면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이 열린 지난 25일에는 게임 내 모든 7개 서버의 수용 인원이 조기 마감됐다. 서버 증설 이후에도 빠르게 마감되며 게이머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넥슨은 전날 게임 출시에 맞춰 사운드트랙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원작 마비노기의 OST인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을 재구성했다. 가수 김창완과 츄가 등장하는 해당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조회수 31만회를 기록했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