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상반기 경찰관·일반직 340명 신규 채용

입력 2025-03-28 11:32
해양경찰청 전경. 해경청 제공

해양경찰청은 2025년 상반기에 소속 공무원 340명(경찰관 285명·일반직 55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분야 중 경찰공무원은 총 285명으로 경위 5명(경비작전 2명·해양기상 2명·항공사업 1명), 경장 40명(함정요원 15명·해양경찰학과 25명), 순경 240명(항공정비 3명·조선기술 2명·홍보(영상) 3명·건축 3명·구급 15명·검시 5명·공채 160명·구조 25명·전산통신 14명·특공(전술) 10명)이다.

일반직은 총 55명으로 9급 해양오염방제 분야 27명(선박항해 9명·선박기관 7명·일반환경 4명·화공 7명), 선박교통관제 분야 28명(선박관제 19명·전송기술 6명·정보보호 3명)이다. 이 중 4명은 경증장애인으로 채용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순경 공채 및 특임 분야(구급·구조·특공) 시험을 상반기에 진행해 공채 응시생들의 응시 기회를 확대하고 특임 분야 인력의 현장 투입 시기를 앞당겨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원서접수는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14일간 인사혁신처 통합채용포털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원서접수가 끝나면 홍보(영상), 구술, 특임 등 채용분야의 실기시험을 시작으로 6월 28일 필기시험이 치러지며 이어 체력시험과 면접시험 등을 거쳐 9월 1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날부터 해경청 누리집과 인사혁신처 통합채용포털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