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인천공항세관인’ … 장재수 주무관 선정

입력 2025-03-27 17:31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이 27일 인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에서 열린 2025년 '3월의 인천공항세관인 시상식'에 참석해 3월의 인천공항세관인으로 선정된 장재수 주무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본부세관 제공>

인천공항본부세관은 2025년 ‘3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장재수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장재수 주무관은 국내외 시세 차익을 노리고 홍콩과 대만으로부터 일반 여행객으로 위장해 신변 곳곳에 은닉하는 수법으로 시가 29억 원 상당 금 16.6kg을 밀반입한 여행자 6명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이 27일 인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에서 열린 2025년 '3월의 인천공항세관인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재수 주무관,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 송상은 주무관, 안영진 주무관. <사진=인천공항본부세관 제공>

각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 여행자통관분야에는 최근 금밀수 적발 사례와 범행패턴 정보를 활용,거동이 부자연스러운 중국인 입국자를 선별하고 철저한 검사를 실시하여 신변에 은닉된 시가 5.4억 원 상당 금괴 4kg을 적발한 송상은 주무관을, 물류감시분야에는 보세구역 내 미등록 영업행위 일제점검을 기획하여면세물품 감시 공백을 해소하고 신규 사업자 등이 세관절차 미숙지로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인천공항공사와 홍보활동을 추진한 안영진주무관을, 마약단속분야에는 빠르게 진화하는 마약 밀반입 패턴과 우범 요소를실시간 분석하고 전파시켜 케타민, 대마초 등 마약류 15건(6.7kg) 적발에기여한 황금빛 주무관을 각각 선정하였다.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