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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산림피해 3만6000㏊ 역대 최대”
입력
2025-03-27 14:40
경북 의성 산불 발생 엿새째를 맞은 27일 경북 청송군 산림이 불에 타 폐허가 된 모습을 보인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진화작업이 진행 중인 중대형 산불 지역은 10곳이다. 피해 산림면적은 3만6900㏊다. 이는 역대 최악으로 기록된 2000년 동해안 산불의 피해면적(2만3794㏊)을 1만㏊ 이상 넘어선 수준이다.
청송=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