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논산딸기축제, 빅데이터로 더 안전하게

입력 2025-03-27 13:59
논산시가 제공하는 실시간 혼잡도 서비스. 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시는 ‘2025 논산딸기축제’ 기간 중 축제장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간 혼잡도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SKT 실시간유동인구데이터를 활용해 특정 지역의 인구 혼잡도를 파악하고 이를 히트맵으로 시각화한 것으로 성별과 연령별, 유입지별 방문객 비율 등에 대한 일일 분석 자료를 제공한다.

논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공유해 긴급 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향후 대규모 행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딸기를 맛보며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논산딸기축제는 30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논산=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