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6일 대전시 소셜미디어 기자단과 글로벌 서포터즈 등 21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 기자단 100명, 글로벌 서포터즈 100명, 홍보대사 10명은 대전시 정책·문화·관광·축제 등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대전 0시 축제 등 시의 주요 정책과 관광 명소, 축제, 문화 콘텐츠 등을 취재하고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9개국 외국인 100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서포터즈는 세계인 어울림 축제, 전국 빵차투어 이벤트 등 주요 행사에 참여한 뒤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홍보한다.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간 대전의 숨은 매력과 재미를 전국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과 영향력을 발휘해 온 여러분을 대전의 홍보대사와 소셜미디어 기자, 글로벌 서포터즈로 모시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여러분이 전하는 생생한 이야기들이 대전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속 ‘일류 경제도시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전=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