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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안동까지 번진 산불... 사망자는 18명으로 늘어
입력
2025-03-26 09:49
수정
2025-03-26 09:54
26일 경북 안동시 남선농공단지 인근 야산이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로 불타고 있다.
26일 경북 안동시 남선농공단지 인근 야산이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로 불타고 있다.
경북 의성에서 시작한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동진하며 안동까지 확산하면서
대형 산불로 사망자가 18명으로 늘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지역별 사망자는 영덕 7명, 영양 6명, 청송 3명, 안동 2명 등 18명으로 집계됐다.
안동=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