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족보건협회(김지연 대표)는 베트남 하노이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성경적 성 가치관 교육이 지난 19~20일 하노이 한인교회에서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하노이한인교회와 알프레드노벨학교가 주관하고 글로벌바른가치연구소, 에이랩아카데미선교회, 베트남다음세대지키기연합, 한국가족보건협회 등이 협력했다.
19일에는 에이랩아카데미 경기1지부장 조우경 강사가 나와 올바른 성가치관 형성에 대해 강의했고, 연령대별 성가치관 교육도 진행했다. 20일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맞춤형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 후 참가자들은 “성경적 성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경기1지부는 5번째 베트남 성교육 강의를 진행했다. 향후 4월과 11월 하노이한인회에서 ‘어나더레벨’ 행사를 추가로 가질 예정이다.
한국가족보건협회와 에이랩아카데미의 성경적 성교육 프로그램인 ‘어나더레벨’은 지난 2021년부터 국내에서 연령별·대상별로 진행되고 있다. 해외에서도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와 에이랩 아카데미 수료자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경식 기자 k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