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언양읍 화장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이 하루 만에 잡혔다.
울주군은 26일 오전 8시10분쯤 주불을 100% 진화했다고 밝혔다. 산불이 난 지 20시간여 만이다.
산림당국은 잔불과 뒷불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63㏊(헥타르)로 추산된다.
이번 화재로 인근 287가구 520여명이 체육관이나 학교 등으로 대피했으며 울산양육원에서 생활하는 100여명도 안전한 곳으로 몸을 피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