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복학신청 하지 않은 의대생에 제적 예정 통보

입력 2025-03-25 10:58
경북대 본관 모습. 경북대 제공

경북대는 복귀 마감 시한까지 복학신청을 하지 않은 의대생들에게 제적 예정 통보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북대는 이날 오전 마감 시한이었던 지난 21일까지 복학 신청을 하지 않은 의대생들에게 ‘4월 8일까지 등록을 하지 않거나 수업일수 4분의 3선(5월 26일)까지 질병·육아·군휴학을 신청하지 않으면 제적에 관한 행정 절차가 진행된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경북대는 복귀한 학생의 수 등은 ‘학생 보호’ 등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앞서 경북대는 이달 중순 복학하지 않은 의대생들에게 총장 명의의 제적 예고 가정 통신문을 보낸 바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