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철 헌정회장 연임 “개헌·국민 대통합 앞장서겠다”

입력 2025-03-24 15:05
정대철 헌정회장. 국민일보DB

정대철 대한민국 헌정회장이 회장직을 연임한다. 헌정회장 임기는 2년이다.

대한민국 헌정회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그랜드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정대철 현 회장을 24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 출마해 투표 없이 당선됐다.

정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헌정회를 중심으로 개헌 운동을 계속해 추진하고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에 국민이 모두 승복하도록 국민 대통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9·10·13·14·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5선 의원 출신 원로 정치인이다. 새천년민주당 대표와 KBO(한국야구위원회) 총재 등을 지냈다.

김판 기자 p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