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서비스원이 지역 내 중장년(50~64세)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가구 등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서비스 통합체계를 구축한다.
부산사회서비스원은 10개 협력 기관과 함께 주민발굴단을 운영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복지·일자리·심리 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고용 지원, 노후 준비 상담, 문화 활동 등도 함께 제공한다. 또 민·관 네트워크를 통해 실무자 교육과 사례 공유를 확대하며, 정기 워크숍을 통해 협력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유규원 부산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중장년 위기가구가 자립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